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6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외식사업가 장진우 대표를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우린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자가 외식사업가로 알려지기까지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통해 멘토로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 대표는 2003학년도 국악예술고등학교를 나와 피리를 전공해 음악도의 길을 걷다가 한때 사진작가로도 살았다. 사진작가로 활동할 때는 ‘2NE1’의 데뷔 사진을 찍었을 정도로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21살 때 스튜디오를 창업해 5년간 경영한 이후, 요식업으로 전향했다. 간판도 없지만 맛집으로 소문나 한번 방문하면 단골 손님이 된다는 ‘장진우식당’을 비롯해 ‘문오리’, ‘칼로앤디에고’, ‘그랑블루’등 독특한 콘셉트와 인테리어로 꾸며진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 경리단길을 갈 때, 잊지 않고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장진우 거리’가 있을 만큼 외식업계의 큰손으로 불린다.
문의 제주대 교육혁신본부(754-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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