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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무암 검은색 기초로 강인한 제주의 심벌마크 ‘Jeju’ "으뜸"
제주 현무암 검은색 기초로 강인한 제주의 심벌마크 ‘Jeju’ "으뜸"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0.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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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9년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비공모부분 최우수상 수상
제주도청 휘장
제주도청 휘장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25일 서울284 RTO(舊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12회 2019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비공모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공모전으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부문과 공공디자인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올해 처음으로 일반공모를 통해서는 선정하기 어려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비공모 부문이 신설됐다.

비공모 부분은 지자체의 휘장·상징표시(심벌마크), 브랜드, 캐릭터 등의 개발과 활용이력, 관련 제도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고 현행 상징디자인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0년 심벌마크(Jeju)를 시작으로, 2008년 도시브랜드(Only Jeju Island))와 캐릭터(돌이와 소리)를 개발하여 도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심벌마크‘Jeju’는 제주 현무암의 검은색을 기초로 강인한 제주를 나타내고,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제주인의 문화를 상징하고 도시브랜드 ‘Only Jeju Island’는 국내 유일의 특별자치행정을 구현하여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상징한다.

모지원 제주특별자치도 디자인기획팀장은 “제주의 이미지상징물은 도민의 깊은 공감대 형성이 바탕이 되어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에 인식을 확산하고 캐릭터의 응용 동작을 개발하는 등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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