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 체육대회,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단 맹활약...금5, 은2 성적 거둬
제39회 장애인 체육대회,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단 맹활약...금5, 은2 성적 거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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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찬 회장,"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우수한 성적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 감사"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단은 문치웅(현 국가대표 코치) 감독을 필두로 제주도 간판선수인 강성범(52,오일장신문)-김애영(18,중앙고) 커플을 비롯한 한창우(34)-박영선(28)커플, 이익희(27)-오전희(37)커플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장애인 댄스스포츠 종목은 10월17일, 18일 양일간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는데 총 9개의 금메달이 걸린 첫날 경기에서는 이익희(27)-오전희(37)커플이 혼성 스탠더드 5종목 Class 1,2(선수부)와 혼성 스탠더드 왈츠 Class 2(선수부) 경기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린 둘쨋날 경기에서는 강성범-김애영 커플이 혼성 라틴 삼바 Class 2(선수부), 혼성 라틴 5종목 Class 2(선수부)경기에서, 한창우-박영선 커플이 혼성 라틴 룸바 Class 1(선수부), 혼성 라틴 5종목 Class 1(선수부), 강성범-오전희 커플이 혼성 듀오 룸바 Class 2(선수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둘쨋날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선수단은 최종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제주도 간판선수인 강성범 선수는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박명찬 회장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 및 대만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단이 이번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가슴 뿌듯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20개 종목 총 147명의 선수들이 펼친 이번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도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단의 높은 위상이 발휘됐다"며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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