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제2회 졸업전시회 및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제2회 졸업전시회 및 취업박람회 개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0.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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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아트센터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지도교수 김은영)는 제2회 졸업전시회 및 취업박람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지도교수 김은영)는 제2회 졸업전시회 및 취업박람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Bit&Pixel’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졸업전시회 및 취업박람회에서는 개인작품 16점, 팀작품 13점이 선보이면서 작품에 대한 열정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이 되었다. ‘Bit&Pixel’은 Bit(컴퓨터의 가장 작은 정보 단위)가 모여 Programming(컴퓨터에 명령을 부여하는 명령을 만드는 작업)을 완성하고, Pixel(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이 모여 Graphic(시각 표현, 그래픽 디자인)이 완성되듯 개개인의 시간과 배움을 녹이고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해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전시회위원장을 맡은 배상호(융합디자인, 2학년) 학생의 개회 알림을 시작으로 본 전시 및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제품 디자인과 웹(web)·앱(App) 어플리케이션, 3D 작품 외에 2018~2019 Spark Design Award의 수상작(BRONZE)과 Finalist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이 전시되는 동안 졸업예정자인 2학년 학생들은 본인들의 고민과 땀의 결과물을 후배와 가족, 외부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러우면서도 졸업의 기쁨을 앞두고 있어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지도교수 김은영)는 제2회 졸업전시회 및 취업박람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2학년 과대표를 맡고 있는 서정현 학생은 “처음엔 준비과정이 미숙하여 갈팡질팡한 부분이 많았지만 오히려 동기들과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었고, 무엇보다 작품들이 잘 나와서 기쁘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고소영 학생은 “졸업전시회와 취업박람회를 준비하는데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고 특히 개성이 다양한 학우들의 작품을 어울리게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하면서 내년에 졸업 및 취업박람회를 준비해야하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많이 물어보고 이야기해가면서 배워야하고 무엇보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시뮬레이션과 프로세스 등을 잘 정리하면 좋겠다.”고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한편, 현창해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은 축하의 말에서 “우리는 종종 졸업을 끝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회로 나가는 첫 출발이다. 학생들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자리에 참석한 졸업예정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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