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국정감사 호평
위성곤 의원, 국정감사 호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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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이날 국감 인물은 위성곤" 최고 평가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의원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원전 안전 문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 문제 등을 지적하며, 언론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중앙언론사인 머니투데이(더300)는 지난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에게 '이날 국감 인물은 위성곤'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고 별점인 5개로 28명의 상임위원 가운데 가장 높은 별점을 수여했다.

위성곤 의원은 이날 "지난 5월 시험가동 중 발생한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사고는 인재"면서 자칫 체르노빌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심각한 상황이었음을 지적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86년 발생한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도 실험과정에서 제어봉을 무리하게 조작해 출력을 올리려다 발생한 사건이다.

위 의원은 "잘못된 계산을 근거로 원자로에서 빼지 말아야 할 제어봉을 제거하도록 지시했다"고 질타하고 한수원에 원안법 위반에 대한 원칙 수립과 함께 정확한 사건 확인을 주문했다.

위 의원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의무고발요청권에 대한 중기부의 자의적 판단 지적, 자영업 창업자의 과밀창업 방지 대책 촉구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한 현안들을 제대로 짚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R&D의 도전적인 과제 지원 및 실패 축적의 필요성, 우리 수출기업 보호 대책, 소상공인의 생존 대책 등을 피력하며 산자중기위 현안들에 대한 이해도 높은 정책질의를 이어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높은 평가와 함께 국감 인물로 뽑아주셔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 경제와 산업, 중소상공인과 지역민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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