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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제주 출신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국방부장관 감사장 수상
[인물]제주 출신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국방부장관 감사장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14 16: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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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현 연세대 겸임교수)이 지난 11일 우리나라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현 연세대 겸임교수)이 지난 11일 우리나라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으로 정경두 국방부장관. 부승찬 전 보좌관)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현 연세대 겸임교수)이 지난 11일 우리나라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부승찬 정책보좌관은 공군 출신으로서의 실전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국방안보전략가로서 국방안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부승찬 전 보좌관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5년간 군복무했으며, 이후 연세대 정치학 석·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지도를 받았다. 정책보좌관으로 재임기간 2019년 제주 4.3 항쟁 71주년을 맞아 국방부 차원에서 최초로 ‘유감 발표’를 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승찬 전 보좌관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생으로 하도초, 세화중, 세화고, 공군사관학교 졸업 후 임관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그는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을) 총선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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