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동의서 없는 소송 참여 부풀리기 진실 밝히고 도민들 앞에 사죄”
"마을 주민 동의서 없는 소송 참여 부풀리기 진실 밝히고 도민들 앞에 사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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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2리 추진위원회 12일 성명서 발표
선흘2리 동물테마파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주, 이하 추진위)는 30일 제주도의회 정문앞에서 조속히 사업을 시행할 것을 주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물테마파크 선흘2리주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정주)은 12일 선흘2리 일부 주민들의 지속되는 불법행위에 마을회가 멍들어 가고 있다며 성명을 밝혔다.

“불법 이장 선거 결과 부풀리기 및 마을 주민 동의서 없는 소송 참여 부풀리기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도민들 앞에서 사죄하라! ”

동물테마파크 선흘2리주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정주)은 12일 선흘2리 일부 주민들의 지속되는 불법행위에 마을회가 멍들어 가고 있다며 성명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선흘2리주진위원회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업무방해, 폭행, 특수손괴죄 등 일부 주민들의 불법행위는 이제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동물테마파크는 허울뿐이고, 이제는 마을회 장악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전체를 호도하려는 이들의 행동에 이제는 제동을 가해야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약을 위반하고 불법행위를 한 것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하고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본질을 흐리는 트집만 잡는건 물타기 할 의도로 밖에 안보인다"며 "반대대책위가 마을회에 소송를 제기한 것을 보면 지역의 주민 및 기업체가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공사나 운영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함덕초 선인분교를 포함한 지역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기관과 협의 하자는 협약을 갖고 왜 굳이 마을회에서 이런 일을 해줘야 하냐고 한다"며 분노했다.

또한 "공사의 진행, 및 채용 등 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마을과 협동 모니터링을 하자는 것을 갖고 사업자가 마을에 부담하는 의무사항 이라며 오히려 마을에 불리한 협약이라고 한다"며 "또한 반대대책위원회는 소송제기에 동참한다는 위임장도 받지 않은 마을주민을 임의로 마을을 상대로 하는 소송인 명단에 넣는 등 명백히 사실로 들어난 것들이 많음에도 이에 대한 어떠한 사죄는 커녕 이제는 공식적으로 타 사업 반대세력과 연대하여 마을 주민에게 말도 안되는 의혹만 제기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반대대책위원회는 지금까지 그동안 너무나 많은 불법적인 행동을 해왔"며 " 마을의 향약은 철저히 무시하고 마을의 절차를 마음대로 진행함은 물론이고 엄연히 이장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불법 이장 선거를 강행하는 업무방해, 명예훼손을 하고 불법 이장 선거 당일 리사무소 직원이 업무상 인원을 파악한 결과 현장 참석 인원은 기자, 공무원 등을 포함하여 55명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여한 인원을 110명이라고 투표 결과를 터무니없이 부풀리기 하여 공신력이 있는 듯 허위사실을 언론 유포를 하는 행위는 위조이며 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장에 참석하였던 공무원 및 기자들도 해당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였던 사항으로 이제는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도민 앞에서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선흘2리주진위원회는 "우리가 제주도를 어떻게 일구어오고 가꿔왔는데 이제는 우리를 제주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인양 취급하고 주인행세를 하려는 그들의 행동에 주민들이 더욱 피해를 입을까 우려된다"며 "더 이상 우리 선흘2리 마을 주민들이 일부 주민들의 극렬한 불법행위에 호도되어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반대대책위는 환경단체입니까? 동물단체입니까? 마을을 위한 단체입니까? 이제는 반대대책위의 행동들이 진정 마을을 위한 행동들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진정 마을을 위한 행동이라면 불법적인 행동들을 자행하며 마을과 도민, 행정,언론을 기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흘2리 마을을 더 이상 욕되게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내놓으라고 하는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법규와 절차에 따라 심의절차를 진행하는데 근거도 없는 의혹제기와 무조건적인 반대만을 한다고 해서 더 나아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전히 마을에는 다른 마을처럼 일자리와 마을의 여러 기회로 마을과 개인이 윤택해지기를 바라는 주민들이 많다"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설명을 충분히 들어보고 머리를 맞댄 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고민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대안 없는 비판은 그냥 비판을 위한 비판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짓말 투성이인 반대대책위의 불법행위에 더 이상 주민들이 불법. 탈법적으로 짜여진 각본에 현혹되지 않고, 선량한 주민들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제는 도민 모두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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