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만덕기념관 초대전, '김재춘의 민화세계' 전시 오프닝
[영상]김만덕기념관 초대전, '김재춘의 민화세계' 전시 오프닝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10.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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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만덕기념관 초대전 '김재춘의 민화세계展'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019 김만덕기념관 초대전 '김재춘의 민화세계展' 전시오프닝 7일 오후 5시,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2019 김만덕기념관 초대전 '김재춘의 민화세계展' 전시오프닝 7일 오후 5시,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전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사)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 공동대표 김문자 )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김재춘 작가의 전시로, 궁중회화와 용그림 등 민화병풍 9점, 액자 28점 등 총 37점의 민화작품이 공개됐다.

이날 전시오프닝에는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 문종태 의원, 한영진 의원, 오영희 의원, 김창식 의원, 이상봉 의원,을 비롯해 이유근 사회복지회장,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현숙 건입동장, 김문자 공동대표, 김상훈 관장, 이현숙 도 성평등과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전시회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김문자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궂은 날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김재춘 작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분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대되어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의장은 "김재춘의 민화세계는 제주에서 처음 전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문자 공동대표, 김상훈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작품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 김만덕기념관 초대전 '김재춘의 민화세계展'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019 김만덕기념관 초대전 '김재춘의 민화세계展'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종태 의원도 "김만덕 기념관 초대전을 축하한다"며 "김만덕의 영정,  등을 비롯해 김재춘 화백만의 좋은 작품 전시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혓다.

김창식 의원도 "김재춘 민화세계전을 전시하게 해준 김상훈 관장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에게도 좋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영진 의원도 "좋은 작품을 전시한 것을 함께 감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시를 해준 김만덕기념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희 의원과 이상봉 의원도 "오늘 이자리에 함께 한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 재산을 내놓아 제주민을 품었던 김만덕의 삶과 정신세계에 공감하며 존경해온 작가가 재해석한 김만덕의 영정부터 제주식 문자도로 표현된 은광연세(恩光衍世)에 이르기까지 제주도 특별전만을 위한 작품들도 공개됐다.

전통민화의 고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작품을 그려온 김재춘 작가의 민화세계를 통해 궁중회화부터 민화까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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