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창업 주인공은 나야 나"...2019 제주 관광창업 토너먼트 개최
"제주 관광창업 주인공은 나야 나"...2019 제주 관광창업 토너먼트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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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주제 관광창업 토너먼트 개최
CJ ENM, 토너먼트 전 과정 미디어콘텐츠 제작, 송출
미디어프로그램, 제주를‘관광창업의 메카’로 브랜딩 시작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전국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창업 토너먼트'를 개최,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너먼트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기업 ‘씨제이이엔엠’, 컴퍼니빌딩 전문기업 ‘㈜지이엠파트너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기업 ‘㈜벤처스퀘어’와 함께 준비하였으며, 제주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너먼트의 주제로‘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세부내용은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아이디어 ▴제주 지역자원을 소재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행복한 미래를 달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주 관광자원 무분별한 소모를 줄이고 시·공간적 분산을 통해 관광 소외지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기타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이다.

예선 토너먼트를 통과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4주간의 제주도 체류지원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공동 주관사인 씨제이이엔엠과의 협업을 통해 토너먼트의 전 과정을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여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송출하는 등 기존 토너먼트와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너먼트는 2020년에 진행될 예정인 본 시즌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토너먼트의 최종 결선에 진출한 5개 팀은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특전으로 ‘본 시즌 출전자격’과 ‘제이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의 서류심사 면제’중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격은 전국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들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8일 금요일 17시까지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목적지인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스타트업 인재가 필요하다”며, “전국의 많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너먼트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ijto.or.kr)내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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