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도내 관광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46회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하여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표창[문화체육관광부장관(2명), 도지사(12명), 도의회 의장(4명), 관광협회장(2명)]과 회원사 자녀 대상 장학금 전달(6명)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관광인들은" 중국정부의 방한 조치 및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등 여러 위기상황에 관광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관광협회는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관광시장과 해외 관광시장이 균형적인 성장을 위하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관광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하여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동반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항공권, 숙박권, 전자제품, 관광지입장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