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간정보 및 산림지리정보 모바일 플랫폼 구현... 스마트 행정 실현
道, 공간정보 및 산림지리정보 모바일 플랫폼 구현... 스마트 행정 실현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9.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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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산림 분야 등 현장조사를 모바일로... 신속ㆍ정확한 업무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언제 어디서나 행정 검색을 활용하여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정보 모바일 및 산림지리정보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다양한 공간정보 콘텐츠를 활용하여 무선인터넷과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한 공간정보 위치기반 서비스(현장조사 등 업무지원)를 통합하고 공간정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한다.

본 사업은 그동안 행정시로 분리․관리되었던 산림지리정보를 도 공간정보 업무포털로 통합하고 각 부서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공간정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간정보업무포털(디지털융합과) + 산림지리정보시스템(산림휴양과) ▷부서간 칸막이 없는 행정업무 추진으로 사업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공간정보 모바일 및 산림지리정보 통합 서비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 그동안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별도 관리됐던 산림지리정보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 이를 도 공간정보업무포털로 통합 및 정보를 표준화하여 △ 행정시 담당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다. △ 또한 통계기능 구축을 통해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업무를 위해 정확한 위치와 자료 관리가 필요한 공유재산, 산림, 불법점유 등 자료확인에 담당자가 부동산정보와 지적도, 항공사진을 모바일 기반 통합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진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공간정보는 국가 공공정보의 근간이 되는 핵심정보로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활동이 가능한 빅데이터이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간정보와 첨단 ICT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제주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분야 활용 가능 선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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