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성황리 개최
2019 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성황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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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잡다(job多)”라는 주제로 학교별 공연, 진로설계 기회 제공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이 공동 주최․주관한 2019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가 9월 19일 ~ 21일, 3일간 학생․학부모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꿈을 잡다(job多)”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 방과후 활동을 통해 습득한 끼와 재능을 펼칠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진로․직업체험부스, 진로적성 검사 및 상담,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학교별 방과후 공연 프로그램은 실내악 합주, 챔버오케스트라, 치어리딩, 난타 등 10개 학교 12개팀 220여명이 19일과 20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하여 같은 또래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19일과 20일에는「꿈꾸는 지구」김수영 대표가 “미친 꿈에 도전하라” 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연예인 송은이, 정상훈, 김민교 등이 강사로 출연하여 청소년기의 고민과 꿈을 찾고 이루는 과정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하여 진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청소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나의 꿈과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학생들 공연프로그램이 내년에는 더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펼쳐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 축제는 학생들의 재능계발과 학부모가 같이 즐기는 행사로 운영됐다"며,"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진로․직업 분야의 시야를 넓혀, 자기주도적인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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