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새로운 출발..."그대를 사랑합니다"
[전통혼례]새로운 출발..."그대를 사랑합니다"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09.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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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박물관대학원우회 성읍에서 전통혼례 현장체험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21일 전통혼례가 열려 옛 어르신들의 혼례풍습을 알게되고 전통혼례의 분위기를 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졌다.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제주대 사학과를 졸업해 캠퍼스 커플로 맺어진 신랑 송현수 씨와 신부 진영민 씨다.

이번 혼례는 오전 10시에 혼례식이 시작됐고 정의향교(훈장 김기섭 )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주최해 요즘 보기 드문 전통혼례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혼례 주례는 김기섭 훈장이 진행했다.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이번 전통혼례는 신랑신부 가족 및 인척과 친구들을 비롯한 제주대학교박물관대학(회장 장한라)원우들이 참석해 부부의 연을 맺는 신랑신부에게 축하를 해줬다.

박물관대학 원우들은 이날 오전 성읍에서 전통혼례 현장체험과 오후 제주대학교 박물관 대학에서 특강이 열렸다.

장한라 회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족관계의 중심인 부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혼인과 부부의 의미는 물론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성읍에서 개최된 전통혼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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