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최악 상황 대비 침수피해 최소화 해야”
원희룡 지사, “최악 상황 대비 침수피해 최소화 해야”
  • 뉴스N제주
  • 승인 2019.09.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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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제주시 한천 복개주차장·남수각 등 침수피해 우려지역 방문
“정전 등 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119·행정에 신고해 줄 것” 당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21일 오전 제주시 한천 복개주차장과 남수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잇따라 방문하고,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한천 복개주차장은 2007년 9월 태풍 ‘나리’가 북상했을 때 4명이 사망하고 주택파손 4동, 주택침수 70동, 차량파손 201대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내습 때는 주택 13동이 침수되고, 30여 대의 차량이 파손된 바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남수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은 재해예방사업지역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원 지사는 “태풍 ‘나리’와 ‘차바’가 북상했을 때 하천이 범람해 주택과 차량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재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지만, 준공 이전이기 때문에 수시로 침수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 지사는 “도민들도 정전이나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곧바로 119나 행정기관에 연락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야 한다”며 “최선의 대응으로 가장 다행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도민과 행정, 관계기관들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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