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운영
도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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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6일 남원중학교를 시작하여 10월 25일(목) 고산중학교까지 도내 중학교 23교 102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진로 선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6일 남원중학교를 시작하여 10월 25일(목) 고산중학교까지 도내 중학교 23교 102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진로 선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가 T/F팀(21명)을 구성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

교실로 직접 찾아가‘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과 4차 산업 혁명 시대 진로에 대한 인식 개선, 고등학교 진학 정보 및 진로 설계 안내’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상급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게 되는 이번 특강은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진로전담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게 되는데, 고등학교에 대한 일반적 소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적성 중심 진로 선택의 필요성을 알고 현명한 진로선택을 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고등학교 진학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선택이 되고,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급변하는 미래에 대한 진로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등학교 진학이 확정되는 12월과 1월에는 도내 중학교 27교 3학년 127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안내, 계열별 고등학교 생활 정보 제공 등 고등학교 적응을 위한 중학교로 찾아가는 2차 진로 특강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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