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2019년 학생 동아리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운영
제주교육박물관, 2019년 학생 동아리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19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전 활용 교과 연계 교육 통합 체험활동 프로그램
항일 운동 100주년 기념 관련 무궁화(國化)꽃을 전통 감물 염색으로 표현해보기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학생 동아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지원, 자유 학년제, 특별 기획전 활용 교과 연계 교육 통합 프로그램인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9월~10월 중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제주동여자중학교(9.19.), 제주여자중학교(9.20.), 제주대 부설 중학교(10.25.)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전시실을 관람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인 감물로 무궁화 표현하기를 할 계획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해설사의 전시 설명과 함께 제주교육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전통염색 체험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다.

제주도의 전통염색 기술인 감물들이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천연염색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감물을 이용하여 국화(國化)이자 가을꽃인 무궁화를 그리면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교의 창의적 진로체험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