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시흥초총동문회 한마음가족단합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제6회 시흥초총동문회 한마음가족단합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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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모교 운동장서 동문 300 여명 참석 우정 나눠
현창생 회장 “바쁜 농번기 시기 동문행사 참석 감사”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름다운 풍광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추석 연휴를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었다.

연휴동안 제주도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육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 가운데 선배, 후배 동문들과 재학생 등이 끈끈한 우정과 우의를 돈돈히 다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흥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현창생)가 주최하고 시흥리마을회, 어촌계(계장 부성영), 청년회(회장 김상현), 부녀회(회장 현복자)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재경시흥향우회(회장 현달준), 재부산시흥향우회(회장 강병창), 재제주시시흥향우회(회장 강순문)와 고용호 제주도의회 도의원, 강승오 성산읍장, 현승민 시흥리장, 강지선 시흥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동문 선후배 가족 등 300 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창생 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모교는 1947년 개교 이래 68회 동안 18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도내 유일하게 지역주민들이 직접 근대식 학교 건물을 지어 후학을 양성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며 ”오늘 단합 체육대회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키며 작은 학교지만 지역의 일꾼, 지역의 인재를 배출시키는 배움의 전당, 지식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잇게 지혜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한가위를 맞이해 전국각지에서 고향을 방문한 동문 회원들과 마을주민들이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 추억을 되새기며 못 다한 흥과 정을 듬뿍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기원했다.

현승민 시흥리장은 환영사를 통해 추석을 맞이해 멀리서 고향을 찾아온 선.후배님과 자리를 함께 한 내빈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난해 유례없는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영농활동에 힘들었던 한해였고 지금도 가을 장마로 많은 어려움과 고충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오늘만큼은 그런 일상생활의 모든 안좋았던 기억을 지우고 동문 선후배와 가족들이 어울려 즐거운 추억과 우정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소규모 학교 살리기 지원사업인 마을 공동주택이 완공돼 학생수가 15명 증가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동문들과 모교 강지선 교장선생님의 노력의 결과로 본교 체육관이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에는 급식소를 포함 2층으로 체육관이 완공 예정에 있다”며 “마을 이주주민들과 원주민들과 원활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과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마을 행사시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아름다운 행사로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강지선 시흥초등학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7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학교는 지역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19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그 인재들은 남다른 애교심으로 사회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모교의 명예를 더욱 빛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현창생 총동문회장)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현창생 총동문회장)

이어 “본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전과 협력으로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스마일 시흥교육’을 비전으로 정해 다혼디배움학교라는 재주형 혁신학교를 운영해 (총동문회에서) 지원해준 300만원으로 개교 이래 처음으로 도외 수학여행을 실시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며 “현승민 이장님과 지역주민 동문의 노력으로 ‘작은 학교살리기 다세대 주택’ 완공과 약 45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체육관이 9월말 착공, 내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것은 동문 및 지역사회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기수별로 △두산봉(단장 송정범, 감독 현택립) △너븐여(단장 고주영, 감독 김인화)△맥여(단장 강윤보, 감독 강대유) △포래물(단장 강병창, 감독 김명식) 등 4팀으로 나뉘어서 배구, 왕윷놀이, 투호, 공넣기 및 어린이 레크레이션과 어르신 경기 등이 펼쳐졌고 또한 각 팀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응원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경품 추첨도 병행해 푸짐한 상품도 나눠 가져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총동문회는 모교측에 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시흥초등학교는 1952년 3월 29일 50명의 졸업생을 배출을 시작으로 지난 1월 25일 10명의 졸업생의 배출까지 졸업 누계 1890명의 동문들이 사회전반에 활동하고 있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 올레 1코스 첫 시작되는 곳, 성산읍 시흥리(리장 현승민)에서 ‘제6회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가족 단합 체육대회’가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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