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는 10일 본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지난 5일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년 ‘아이디어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학핵심역량 사업의 일환인 도내 특성화고와 대학 간 연계사업으로써 올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하여 시작한 디자인분야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총 7명의 학생이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영주고등학교 이가영(18) 학생의 작품은 오염되고 있는 제주의 자연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포스터로 표현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우수상 1명(김유미(제주여자상업고등학고)), 장려상 2명((이상진(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변재유(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입상 3명((고혜경(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김수호(중문고등학교), 홍기환(한림공업고등학교))이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현창해)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은 “디자인이야말로 상품의 가치를 100배, 1000배, 그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여기 모인 재능 있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을 수상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전했다.

올해 시작한 '아이디어 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