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돌봄! 행복 나눔! 통합건강교실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 돌봄! 행복 나눔! 통합건강교실 운영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기틀을 다지는 사전 예방적 건강교육으로 영양사, 운동지도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 등 보건소 자체 전문강사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비만, 영양, 흡연 및 음주예방,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종합하여 매년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비만조끼체험, 몸 튼튼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기 비만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8월 한 달 7개소 208명에 대해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 9월 한 달 동안 5개소에 대해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비만 영양 등 통합건강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44)로 문의하면 된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