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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헌 "서민보수+개혁보수+공정보수 실현 위해 도민 속으로 들어갈 터“
구자헌 "서민보수+개혁보수+공정보수 실현 위해 도민 속으로 들어갈 터“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9.11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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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자리를 복구하시는데 진력을 다하시는 분들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자헌 위원장은 “저는 지난 1년, 탄핵 이후 이어진 지방선거 참패와 보수 분열 속에서 도당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묵묵히 이행하여 왔다”며 “지방선거 이후 중앙당 지도부가 해체되고 비대위 체제하에서 제주도당을 추스리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그러나 그럼에도 이제 당력을 모으고 함께 자유한국당을 굳건히 세워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야 한다는 열망들이 당원들을 모이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년, 자유한국당에 대한 도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온몸으로 받아 안을 수 밖에 없는 힘든 시간이 많았다”며 “그러나 한편으로 문재인 정부의 독주 속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보수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민심의 흐름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도당을 지지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저는 제주도당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제가 꿈꿔온 서민보수, 개혁보수, 공정보수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도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헌 도장위원장은 “도민들과 부대끼는 속에서 도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진정 제주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부딪치면서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직도 멀었다고 하시면 왜 아직도 멀었는지 묻고 또 묻고 이제 되었다고 할 때까지 다가가고 또 다가가겠다“며 ”그리하여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제주의 기울어진 정치적 환경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민 한분 한분과 손을 맞잡고 뜨거운 가슴으로 소통하면서 제주 100년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따가운 질책이 여전히 아프지만 피하지 않겠다“고 정면돌파를 외쳤다.

이어 “오직 도민들을 바라보고 묵묵히 걸어가겠다”며 “다시 한 번 그 동안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자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선거구 갑지역에 나설 의향을 내비쳤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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