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11개소 신청
제주도,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11개소 신청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9.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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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 선정시 3년간 개소당 평균 100억 지원
제주도청 휘장
제주도청 휘장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어항 재생 등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공모에 총 11개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청내역을 보면 제주시 6개소 고내항, 세화항, 북촌항, 용수항, 묵리항, 하우목동 권역이며, 서귀포시 5개소 태흥 2리항, 온평항, 신산항, 신청항, 하효항이다.

이후 공모사업 신청내용 등을 대상으로 ①도 자체평가(9월중) ②발표 및 서면평가(해수부) ③현장평가(해수부) ④ 종합평가(해수부) 등을 거쳐 12월 초에 해양수산부에서‘평가위원회’의결을 거쳐 최종사업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개소당 평균 100억 원 (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되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전국 70개소 중 제주지역 3개항 (270억: 함덕항, 비양도항, 하예항)이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 등을 마쳐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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