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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출 비자림로 환경 저감대책과 전문기관 검토의견에 대한 시민모임 입장’
‘제주도 제출 비자림로 환경 저감대책과 전문기관 검토의견에 대한 시민모임 입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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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과학원, 제주대 오홍식교수 등에 검토를 의뢰-곤충 분야
비자림로 시민모임
비자림로 시민모임

▲제주도가 내놓은 ‘비자림로 법정보호종 등 조사결과 및 환경저감대책’과 4개 기관의 검토 의견에 대한 시민모임의 입장 I. 곤충분야

제주도는 지난 7월25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비자림로 법정보호종 등 조사 결과 및 환경저감대책’을 제출하였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과학원, 제주대 오홍식교수에게 검토를 의뢰했다.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이상돈 국회의원실이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공해 주어서 각 자료를 받아볼 수 있었다"며 "제주도가 제출한 문서 제목에서도 제주도가 얼마나 문제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저감대책’이라 함은 환경을 저감하여 우리 주위 환경을 없애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요? 어휘 선택에 있어서 제주도는 더 정확한 이해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제주도가 내놓은 대책과 그에 대한 전문기관들의 검토 의견을 읽어보았고 비자림로 정밀 조사에 참여하였던 전문가들에게 내용을 읽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며 조사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시민모임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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