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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한국합창제 초대받아 기립박수 받아
[공연]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한국합창제 초대받아 기립박수 받아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09.09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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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출연
‘이어도사나', '흙벙에 두드리는 소리' 노래에 반응 뜨거워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올해는 UN이 선포한 세계토착어의해로 백년지대계를 내다보며 한국합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어린이합창단으로는 최초로 초청되어 제주어로 부르는 노래를 공연했다.

이날 제라진합창단은 합창제에서 '이어도사나', '흙벙에 두드리는 소리'를 불렀다.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이중에서 특히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전해오는 '흙벙에 두드리는 소리'는 강승화 전수자의 구전 노래를 바탕으로 제라진합창단이 합창악보를 만들어 처음 선보였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제라진합창단 이애리 단장은 “흙벙에 두드리는 소리처럼 제주의 각 마을마다 고령의 전수자들을 통해 전수되는 제주의 무형유산 노래들이 악보화 작업을 통해 아이들 입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제주어의 보존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합창단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도민들께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한편,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20~23일까지 한중일 청주 젓가락페스티벌에 참석하고 24~25일까지는 순천 국가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구성
△이애리 단장△자모회장 고미경△트레이너 박정선 △피아노 반주 육지은
△배아윤 (동아숲어린이집)△서채현(제주북초병설유치원)△양서진(제주북초1학년)△홍지윤(노형초1학년)
△김채현(제주남초1학년)△조윤하(한라초2)△이하람(한라초2)△이예람(한라초2)△홍시연(외도초2)△양류강(영평초3)△양서윤(제주북초3)△김민정(화북초3)△최봄(신제주초3)△고하민(인화초4)△고수빈(한라초4)△이위동(한라초4)△현주연(외도초4)△변민결(노형초5)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제주어로 노래를 전하는 있는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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