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12학번 양혜원, 15학번 김민주) 2명이 제주특별자치도 공립유치원 임용고사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추진하는 정책 방향 및 공립유치원 교사 부족에 따라 기존 겨울에 1회 이루어지던 임용고사가 이번 여름 추가로 실시됐다.
이 중 유아교육과 15학번 김민주 졸업생은 합격 최연소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공심화 학사학위과정을 취득하고 서귀북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대기 발령 중이다. 12학번 양혜원 졸업생은 졸업 후 어린이집교사와 유치원교사 등 2년의 현장교사를 진행하면서 임용을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최진원 교수는 “확고한 사명감과 긍정적 마인드로 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합격자들이 유아교육 발전에 헌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임용고사 수석, 차석, 최연소 합격자 등 임용합격의 명소로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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