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잼vol.15 아트퍼포먼스 페스티벌 2019 그린제주축제'가 8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를 배경으로 2000년부터 개최되어 온 세계최초 스트릿댄스 행사인 ‘스트릿잼(Streetjam)’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페스티발은 당초 이날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시간이 연기돼 5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오영훈 국회의원, 김태석 도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들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기를 받고 함께 어울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남도민회, 제주신용보증재단, (사)탐라금융포럼, 국제로타리3662지구무궁화로타리클럽, (사)도현건설, 세기자동차공업사, AJ렌터카제주본부, 프리언유즈얼, 더퓨리기획, 스트릿젬제주아카데미, 뉴스N제주 등이 후원해 우천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의 대표공연 출연진은 익히 잘 알려진 연예인 팝핀현준, 크레이지쿄, 밥스터스캣, 닐슨&AMK, 현대무용가 안지석 외 30팀이 참가해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그래피티작가 반달(한국1세대그래피티아티스트, 한국최초미국그래피티협회등록인), 그래피티작가 후디니, 디제이 Freackxx 외 2인․ 가수 언비츠, 박하재홍 등이 참가해 즐거움을 더했다.
윤상용 대표는 "제주의 소중한 바다, 산림, 동물들의 안타까움을 보며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쟝르의 예술축제를 구성했다"며 "즐거운 볼거리, 아트체험, 작은 실천환경 캠패인 프로그램, 대중과 예술인들과의 퍼포먼스 등 모든 시간이 국민과 의미있는 축제로 일상의 지친 노고를 풀어줄 의미 있는 축제로 국민 기억에 남게 될 것"이라 밝혔다.(홈페이지: www.streetjam.co.kr)
이어 "‘그린제주’ 라는 대표타이틀로 국민이 생활 속에서 제주의 자연과 환경에 대하여 보다 다른 시각과 융합예술을 즐김으로서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행위예술 공연, 환경캠페인 등 주제와 부합한 예술축제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국내외 교류, 예술가들의 초청공연과 제주문화예술가들의 창작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제주를 주제로 창작예술작품 발생효과와 워크숍을 통한 예술문화 발전에 점점 다양한 비전을 가지고 갈 것"이라며 "스트릿잼 예술이 국민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한국스트릿잼중앙회 회장 윤상용 010-2089-5984 총괄본부장 고보나 010-7111-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