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사회적경제포럼」(대표의원 이남근, 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판로 확대방안 연구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하여, 용역진과 간담회를 개최(10/25)했다고 밝혔다.
제주사회적경제포럼 참여의원 : 이남근(대표), 김경미(부대표), 정민구(부대표), 강연호, 박호형, 양병우, 이경심, 임정은, 현길호 의원
이남근 대표의원은 “기존에 사회적기업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의 의존성이 높은 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거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특성에 맞게 민간기업과 협업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판로확대 방안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용역을 추진하였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미 부대표 의원은 “관광객이 많은 제주의 특성을 반영하고, 크루즈 등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기업의 사회공헌과 연계한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 등에 제안이 필요하다”며,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고객층을 분류하여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민간과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제주의 자원과 제주를 브랜드화 하여, 제주형 제품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남근 의원은 “제주도의 현실을 반영하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주형 민간판로 확대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하며,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제도화하는 과정에서는 의회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연구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판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특성을 분석하고 타지자체 사례연구 등을 통해 “제주형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