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초, 조천만세운동을 내용으로 한‘꽃님이와 미밋동산’ 관람
신촌초, 조천만세운동을 내용으로 한‘꽃님이와 미밋동산’ 관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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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3일 학교 체육실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꽃님이와 미밋동산’인형극을 관람했다.

신촌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3일 학교 체육실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꽃님이와 미밋동산’인형극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생의 예술 감수성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919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네 차례에 있었던 조천만세운동을 내용으로 한 인형극이다. 극 관람 중 학생들은 극의 내용에 몰입하여 일본 경찰에 쫓기는 꽃님이와 마을 사람들을 응원하고, 태극기를 흔들며‘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 3대 항일운동의 대표적인 조천 미밋동산 만세운동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의 장이 되었고, 독립을 위해 노력한 조천마을 사람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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