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로상점가 일대에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조치다.
*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24. 6~7월): 제주도-(주)카카오-동반성장위원회-칠성로상점가 간 상생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비즈니스 및 마케팅 지원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프로그램은 ㈜카카오에서 주도하며, 상권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신규 참여희망 점포 지원 ▲기존 참여 점포 상담창구 운영 등이다.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7~8일 탐라문화제와 연계해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채널 친구 추가 신규고객에게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선착순 제공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칠성로상점가 및 지역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점가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기존 단골거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점포주는 직접(‘카카오 단골거리’ 공식 채널 채팅방 하단 ‘추가신청’) 또는 칠성로상점가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❶카카오톡 채널 이용교재 ❷오프라인 홍보키트 3종 ❸메시지 발송지원금(30만원)을 제공받는다.
기존 참여 우수점포에는 개별점포 채널 친구 추가에 도움이 되는 고객 사은품을 제공해 디지털 활용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이메일 상담 창구(dangolstreet@kakaocorp.com)를 개설해 채널 운영 관련 문의를 접수하고, 일정 수준의 신규 참여 신청 접수 시 단기 방문교육을 제공하는 등 칠성로상점가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상권 홍보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1월부터 제주도-RIS사업단-카카오 협력을 통해 시장·상점가 점포 20여개소를 대상으로 「대학생 튜터 활용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추진할 예정”이라며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