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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한상배 조교사 900승 및 경성제일 8연승 달성
렛츠런파크 제주, 한상배 조교사 900승 및 경성제일 8연승 달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0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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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알리듯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의 8월 마지막주 경마에서 한상배 조교사의 900승 달성과 경성제일 8연승 기록이 연이어 나와서 화재다.

먼저 데뷔 24년차의 한상배 조교사는 지난 8월31일 6경주(1,000m)에 출전한 ‘삼다장군’의 멋진 역전 우승으로 통산 90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삼다장군’은 이 경주에서 후미 그룹에서 경주를 펼치다 결승선 전방 약 200M를 지점에서부터 선두로 나서며 한상배 조교사에게 900승 달성 기록을 안겨 줬다.

한편 제주마 ‘경성제일(제주마, 3세, 거세)’은 8연승 기록을 이어 나갔다. 8월 30일(금) 열린 6경주(1,110m)에서 전현준와 호흡을 맞춘 경성제일은 출발이후 선두권 바로 뒤에서 시종 여유 있는 경주 운영을 펼치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특유의 뒷심으로 쾌속비행의 도전을 가볍게 물리치며 8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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