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 걸쳐 지역 탐방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 인식 제고
제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청소년환경탐사대 ‘청소년 Green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오는 10월 13일(일), 11월 9일(토), 12월 22일(일)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제주 환경을 이해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10월 13일에는‘숨골편’으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싸’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피크닉’30명을 대상으로 조천 곶자왈과 동쪽 지역을 탐방한다.
그리고, 11월 9일은‘곶자왈편’으로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곶자왈도립공원과 낙천리 마을 탐방,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22일에는‘하천편’으로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30명을 대상으로 쇠소깍, 효돈천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 과즐 만들기, 감귤 따기 체험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자치기구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소속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를 말함
한편, 이번 행사는 한라일보,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리버스청소년회가 함께 진행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미래를 이어갈 청소년들이 제주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보존해야 하는 필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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