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공직자에게 중요한 덕목이다. 청렴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한 자세란 무엇일까?
왜 청렴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서, 청렴 명언 7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1. 청렴은 목민관의 본래 직무로 모든 선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중)
2. 작은 이익을 욕심내지 마라. 큰일을 성취하지 못한다. (공자)
3. 욕심이 작으면 작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 이 말은 낡았지만 결코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는 할 수 없는 진리이다. (톨스토이)
4. 청렴하면서도 능히 너그럽고, 어질면서도 결단을 잘 내리며, 총명하면서도 지나치게 살피지 않고, 가직하면서도 바른 것에 너무 치우치지 않으면 이는 꿀을 발라도 달지 않고 해산물이더라도 짜지 않음과 같다할 것이니 이런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덕이니라. (채근담)
5. 진정한 청렴이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오프라 원프리)
6.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그것은 손해와 같은 것이다. (헤시오도스)
7.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 (랄프 왈도 에머슨)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은 경지인 것으로 특별한 것이 아니며 결코 지키기 어려운 일이 아니다. 거절도 청렴이라는 말이 있다. 500년 전 우리 조상들이 이미 실천했던 ‘청탁이 행해지지 않고 뇌물이 들어오지 않는 일’이다.
남들에게 청렴해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옳은 길을 가는 자세를 갖출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떳떳한 것이 진정한 청렴이 아닐까. 마음 속에 청렴이 있다면, 우리가 움직이는 행위는 청렴으로 가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