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경영원(이사장 양창식, 전 탐라대학 총장)이 ㈔한국지역경영원(이사장 윤황) 제주 분원으로 지난 10월 4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출범식과 공동학술대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역경영원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기관으로, 제주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정책연구위원회를 비롯하여 대외협력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에는 양창식 이사장의 개회사와 고현수 이사의 창립 경과 보고, 윤황 이사장의 격려사, 문대림, 위성곤, 김한규 국회의원과 김경미, 현지홍 제주자치도의회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출범식 진행은 오옥만 전 도의원이 맡았다. 이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경영과 쿰다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제주지역경영원,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지역경영원과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주관하며,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 원장의 ‘제주도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 방안’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2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되었다.
진관훈 제주지역경영원 상임이사의 ‘제주지역 전략산업과 신산업의 방향’과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제주학 기반 정책인문학과 쿰다거버넌스’ 등의 기획발표와 강진구, 김진선 탐라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지정토론에 이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문석환 제주지역경영원 이사(제주한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윤황 한국지역경영원 이사장, 양창식 제주지역경영원 이사장, 안영철 부산경남지역경영원 원장, 이진련 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등이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양창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주지역경영원이 제주도 지역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제주특별자치도 현안을 하나씩 풀어가는 데 연구와 제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포부를 담은 제주지역경영원의 출범식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공동학술대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는 취지를 밝혔다.
제주지역경영원은 앞으로도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