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대표 프로그램 ‘열두 달 고전 읽기’강연, 10월 27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10월 27일(일) 오후 3시‘『장자』: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서 노닐다’를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 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탐라도서관 연중 프로그램 ‘열두 달 고전 읽기’의 열 번째 이야기로, 성균관대학교 윤민향 교수와 함께 2024년 한 해 동안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동양철학’>을 주제로 매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0월에 함께 읽는 고전 『장자』는 노자의 『도덕경』과 함께 도가의 대표 경전으로 불리는 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장자가 말한 자연 그대로의 곳, 즉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이 무엇인지 함께 탐구해 보고자 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lib.jeju.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7년부터 탐라도서관에서 고전 읽기 캠페인으로 시작한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고전을 읽고 학자와 함께 해석을 공유하는 탐라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고전 읽기는 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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