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이상봉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도민과 관광객 7500여 명 환호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서울제주도민회 등 국내 각지 참여...국제적 축제 과시
오영훈"제주가 대한민국 변방 아닌,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선두에 서는 곳 도약"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제주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개막됐다고 밝혔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과거 해상왕국 탐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제주의 대표축제로 위상을 높이며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도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덕판배 거리 퍼레이드와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의장 및 제주도의회 의원,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등 기관과 국내외 문화예술공연 단체, 도민 및 관광객 등 75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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