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발달 상황 확인·정보제공·양육코칭·기관 연계 한곳서 해결
도내 6세 미만 영유아의 발달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재)제주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월룡 교육국장을 비롯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첼로 공연 및 어린이 합창)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운영 계획 발표 ▲축하 영상 ▲개소 퍼포먼스(퍼즐 맞추기)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및 다과회 순으로 이어졌다.
센터의 개소는 장애 조기발견과 개입, 치료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 즉 ‘골든타임 지킴이’ 역할을 요구하는 도민의 바람이 모아진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센터는 오는 11월 도내 영유아 대상 제도와 시책, 연령별 발달촉진방법 등 정확한 정보가 담긴 발달가이드북 발행을 시작으로 영유아 발달 상황 확인, 정보제공, 양육코칭, 기관 연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문원일 원장은“제주형 영유아 발달 지원 모델 구축을 통해 공공의 책임을 다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제주시 소재 우리복지관(산천단남길40)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064-723-202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eju-icenter.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