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 ~ 6일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서귀포 수협 99년 성과... 다가올 100년 역사 염원
김미자 "축제 이후 어업인들에 기쁜소식 있을 것"
김애숙 "지속 가능 수산업과 어촌만드는 데 지원"
강충룡 "서귀포시민들에게 웃음과 맛을 선사하길"
노동진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어업인 무한 존경"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이 4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제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푸른 바다 은빛 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 동안 진행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IBS 아나운서 장성규와 안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주요 내외 귀빈으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오순문 서귀포시장▲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제주특별자치도의원 및 조합장 등 다양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경심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승아 의원▲김대진 의원▲강상수 의원▲양경호 의원▲양홍식 의원▲하성용 의원▲김승준 의원▲오승식 교육의원▲정이윤 교육위원▲김창식 교육위원▲박선희 도지사 사모▲이용탁 jibs 대표이사▲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송재철 국제라이온스 354지구 총재 ▲강동훈 제주도 관광협회장▲양광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직전 회장▲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안병호 남해어업관리단장▲홍석희 제주특별자치도 어선주협회장▲이경봉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장▲박남진 제주특별자치도 항운노조위원장
▲고건필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장▲천양선 서귀포 어선주협회장▲이상호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서귀포시 연합회장▲김춘식 항운노조 서귀포시 지부장▲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김태문 서귀포시 체육회장▲유창훈 전국수산경영인연합회 부회장▲이재상 통영시 수산경영인 연합회 회장
▲김계숙 전국해녀협회 회장▲양윤경 전 서귀포시장
▲김석종 제주 해양수산정책포럼 대표▲정기철 서귀포농협조합장▲현재근 위미농협 조합장▲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김용관 서귀포 축협 조합장▲오영욱 서귀포 산림조합 조합장▲오철성 위미 신협 이사장 ▲현석민 보복 신협 이사장▲강충현 중문 신협 이사장▲김의근 서귀포 수협 10년사 편찬위원회 100년사 편찬 위원장▲편찬위원 안은주▲편찬위원 김영화 ▲김미자 서귀포 수협협동조합장
행사는 수협중앙회장 및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교육감, 의장, 조합장 등의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수상자들은 은갈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종관 서귀포수협 상임이사가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서귀포 바당지킴이 김미자 조합장이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를 개최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 조합장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불빛들이 오늘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며, 태풍 소식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귀포시를 찾아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김애숙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용 부의장 등 많은 관계자들의 참석에 감사를 표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좋은 날씨가 내려졌다”고 강조했다.
서귀포 수협은 2018년 첫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 특산물인 은갈치와 옥돔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내년 2025년은 조합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김 조합장은 “이번 축제는 100년을 준비하는 서귀포수협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어민들이 힘을 합쳐 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며, 서귀포 수협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미자 조합장은 축제를 위해 힘쓴 어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축제 이후에는 어업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도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 참석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격려사를 발표했다.
노 회장은 “오늘 이 축제의 장에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김애숙 부지사님, 오순문 시장님, 강충룡, 양병우 부의장과 도의원님들께도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멀리서 조합장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하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축제를 맞이한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저 앞산의 갈대가 은빛을 띠며 흔들리면 제주도 은갈치가 서귀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는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 어가가 피해를 보고 어촌이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하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어업인 여러분을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노동진 회장은 “우리는 꿈이 있고 미래가 있다. 제주도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어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민 여러분, 관광객 여러분, 제주 은갈치를 많이 드시고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 사랑하는 이들과 가족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라며, 축제가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도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 축사를 전하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푸른 바다와 은빛 물결 속에서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하며, 축제를 준비해 주신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김미자 조합장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원들이 참석한 점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제주 은갈치는 우리나라 최고의 수산물로, 청정 바다에서 자생하는 만큼 신선도가 탁월하고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제주 은갈치가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부지사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제주도정이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애숙 부지사는 방문객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도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 축사를 전하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 부의장은 “축제를 준비하며 태풍 소식에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미자 조합장님과 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등 참석자들에게도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은갈치 축제의 역사와 의미를 강조하며, “처음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시작한 이 축제가 이제는 4억 원으로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서귀포의 맛있는 은갈치를 시민들에게 값싸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강 부의장은 “은갈치 축제가 서귀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서귀포 시민들에게 웃음과 맛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회와 도정이 함께 협력하여 더 큰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를 축하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위성곤 국회의원도 축사를 전하며, 행사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위 의원은 “오늘 다섯 번째 맞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축제를 준비해 주신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거친 바다에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수산물을 공급해 준 어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김애숙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룡, 양병우 도의회 부의장 등 여러 의원들에게도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서울과 제주의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며, 도착할 수 있었음에 기쁩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최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언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대한민국의 수산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어민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제주의 은갈치뿐만 아니라 수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어민들의 어업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참석자들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축사가 끝난 뒤, 서귀포 수협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 퍼포먼스는 수협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퍼포먼스에서는 “저 바다에는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럿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바다가 저는 결코 싫지 않습니다. 바다는 가족에게 든든한 어미로 아비로 살게 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바다는 울음에 가을 안고 찾아도 포근히 안아주는 어머니의 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바다의 의미와 어민들의 애환을 표현했다.
참여자들은 “바다에서 태어난 우리는 바다를 마시고 바다에서 살다 다시 바다로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외치며, 서귀포 수협이 지난 100년 동안 수많은 파도와 역경을 딛고 어민들을 지켜왔음을 강조했다. “100년에 이어온 수협의 기여를 기념하며, 언제나 어민들을 위한 새롭게 성장하는 서귀포 수협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다짐으로 퍼포먼스가 마무리되었다.
바로 이어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의 일환으로 어민들과의 약속 퍼포먼스에서, 서귀포 수협의 100년 역사와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특별한 순간이 마련되었다.
무대에는 김미자 서귀포 수협 조합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오승문 서귀포시장, 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 부의장, 강충룡 부의장, 박선희 여사, 위성곤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와 향후 100년 수협의 미래를 기원했다.
사회자는 “오늘의 터치 버튼 안에는 서귀포 수협 99년의 성과가 담겨 있으며, 다가올 100년의 역사를 염원하는 손길을 더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카운트다운을 통해 모든 참석자가 함께 버튼을 누르며 서귀포 수협의 미래에 대한 염원을 담을 것을 제안했다.
“5, 4, 3, 2, 1!”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참석자들은 버튼을 눌렀고, 이 순간은 서귀포 수협과 어민들이 함께 나아갈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으로 해사를 마무리 하며 서귀포 수협과 지역 어민들을 위한 응원과 지지를 다짐했다.
이번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획량 감소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이번 축제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행사는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