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는 실용적 요구와 예술적인 만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서 함양은 물론 참다운 인간이 추구하는 예술로서 도덕성과 품격이 상승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서예는 우리 민족의 멋과 예술의 혼이 담겨있고 현란한 붓놀림을 통하여 나타난 흑백의 앙상블인 서예는 인류의 원초적 정서 표출이라 영원한 예술 화두가 되리라 본다.
형식이 아름답고 풍부하여 선질과 점획 예술의 아름다운 결구와 장법 예술은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행필(行筆)이다. 서여기인이라 하여 쓰는 이의 인품과 마음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는 10. 19.(토) ~ 10. 24.(목)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백연 용미희 선생의 초대전이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열린다. 어린 시절부터 서예를 공부해온 용미희 작가는 문인화에 입문한 이후, 시와 서, 화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여러 차례의 수상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의 예술성과 민족의 혼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는 "광이불요(光而不耀)"의 정신을 바탕으로 은은한 향기를 내는 연꽃처럼 지속적으로 정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지도선생인 우헌 문인성 선생은 "공자의 말씀 중에 '군자무본(君子務本)이요.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이라 군자는 근본에 힘써야 한다. 근본이 바로 서야 비로소 도를 이룰 수 있다라고 하셨다."며 "용미희 작가는 서예와 문인화의 필법을 익히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고난을 견디어 냈기에 오늘의 초대전을 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미희 작가가 겪은 고난이 오늘의 초대전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용문화예술협회장 최송산 선생은 격려사에서 "백연 용미희 선생은 문인화,서예 작가로 주어진 공간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공간을 실상보다 더 큰 의미로 구성하며 상상력을 채워가는 작가"라며 "이번 초대전에서 예술의 혼과 자연미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함으로써 더욱더 필법을 갈고 다듬으며 한라서예전람회에서 감동을 이끌어 내는 훌륭한 작가가 되시기를 바람다"고 격려했다.
◆백연 용미희 약력
전시
대한민국 서화 작가 협회전
세계문화 초대작가 국제 교류전
제주 서예 문화연구원전
강진 문화원 회원전
제주 서에 문인화 총연합전
정랑 문인화전
제주. 경북 초대작가 교류전
초대,추천작가
대한민국 서예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법 문화예술대전 초대작가
목민심서 초대작가
한국미술제 초대작가
예술대제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문화예술제 추천작가
한민국 충무공 예술대전 추천작가
서예사법2급
강의
귤림시회 127기 캘리 강의
수상
대한민국서법 예술 대전 대상
한라서예전람회 대상
대한민국목민심서 우수상
서에 미술공모대전 최우수상 외
다향 예술대전 우수상 외
운곡 서예문인화대전삼체상 외
대한민국 서예 전람회 입선(2)
대전 서예 전람회 특선 외
세계문화 예술 대전 삼체상 외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 특선 외
충무공 중모 예술대전 우수상 외
제주도 미술대전 특선 외
포은 서예 국제 대전 특선
죽농 서화 대전 특선 외
방선문 장원급제 최우수상 외
제95회 전국 체육대회 기념 사진 촬영대회 입선
제26회 제주 왕벚꽃 축제 사진 공모전 동상 외
제27회 제주 왕벚꽃 축제 사진 공모전 특선 외
한국 미술제 초대작가상
독산성전국휘호대회특선
서예
우헌 문인성 선생 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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