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숙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제주 섬의 풍광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깊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제목인 ‘깊은 [Deep]’는 작가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정미숙 작가는 “사람이나 자연이나 우리는 보이는 시야대로 판단하게 된다”며,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 바라보면 조금 더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고 전시의 의도를 밝혔다. 그녀는 낡은 벽면과 빛, 자연의 산물들을 통해 각기 다른 형태와 아름다움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특별히 10월 6일(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 자리는 문화기획자인 이상엽 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미숙 작가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제주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사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빛과 사물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심헌갤러리(제주시 아란14길 3)에서 열리며, 휴관일 없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정미숙 작가에게 010-8279-0630으로 하면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새로운 깊이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 전시일정
정미숙 사진전 6th 〡PHOTO EXHIBITION
깊은 [Deep]
일 시 : 2024. 10. 4(금). - 2024. 10. 13(일)
관 람 시 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작가와의 대화 : 10.6(일) 오후 4시 –사회 : 이상엽(문화기획자 · 삼달다방지기) 휴관일 없음
장 소 : 심헌갤러리
제주시 아란14길 3
■ 작가 경력
-개인전
2017 1st [색, 삶의 결이 되다] – 제주시, 서귀포시 두차례 전시
이중섭창작스튜디오 전시실, 갤러리카페 다리
2018 앵콜초대전 [색, 삶의 결이 되다] - 문화공간 story 와봔
2019 2nd [섬의 빛・닿다] - 서귀포 예술의전당 전시실
2020 3rd [인물전 한정수 Ever glow] - 서귀포 예술의전당 전시실
2021 4th [제주의 지붕과 나무] - 바람섬갤러리
2022 5th [이유] - 서귀포 예술의전당 전시실
2024 6th 깊은 [Deep] - 심헌갤러리
단체전 및 기타전시
2010 [흙심전] 서울. 11인의 디자이너 및 작가들의 환경문제를 작품으로 풀어낸 단체전
2016 [크리스마스 선물전] 2016 학교 밖 청소년 돕기 사진 분야 참여
2017 [시선] 제주 문화 사진 공동체 비춤 단체전 참여
2020 [서귀포 빚음 어항당 나누기] 서귀포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전시로 참여
2021 [제주동네책방 예술여행] 성과공유회 전시
수업 및 기타활동
2011-2014 / 2018-2019 서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조모임 사진동아리 강사
2017 서귀포 신문 포토에세이 [노고록이] 격주연재
2018 서귀포청소년 쉼터 단기 사진강좌 프로그램 진행
2021-2022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창작활동 프로그램 강사
2022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생일상 촬영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