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옹호기관 주최
10월 1일, 오후 3시 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옹호기관 주최로 장애인 학대 예방 및 권익 옹호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10월 1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고재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인권익옹호기관협회 팀장의 사회로 ▲개회사- 최희순 대표 (제주장애인인권포럼)▲격려사- 강인철 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축사- 현길호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발제 1 -조백기 관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 발제 2 -송정문 부회장 (한국장애인권익옹호기관협회) ▲토론회 좌장 현지홍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토론 1
-이미복 원장 (제주특별자치도피해장애인쉼터), 토론 2- 이은선 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협회), 토론 3-권오상 센터장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토론 4 -함성구 소장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토론 5
국윤학 장학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학대 예방과 권익 보호 체계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길호 위원장과 현지홍 의원, 강성의 의원, 강하영 의원 등과 강인철 제주도청 복지가족국장,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개회식은 제주 장애인 인권포럼 최희순 상임 대표의 대회사로 시작되었다.
최 대표는 "장애인 학대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며, 최근의 연장노예 사건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장애인 권익 보호 기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그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길호 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장애인 학대 사건이 없어야 한다"며 "모든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늘의 토론회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인철 보건복지부 국장은 장애인 권익 보호 기관의 필요성과 그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 기관의 필요성을 느껴 법이 개정되었고, 앞으로도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개회식 후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토론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서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권익 보호 기관의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이 토론회는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