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익 씨, 2019년 제37회 예술제전 대상 수상
송정익 씨, 2019년 제37회 예술제전 대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8.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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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서예 추사체 작품 출품
지난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예술대전 시상식에서 한문서예 추사체 작품으로 제주출신 손정익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예술대전 시상식에서 한문서예 추사체 작품으로 제주출신 손정익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예술대전 시상식에서 한문서예 추사체 작품으로 제주출신 손정익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예술문화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전통 및 정신문화의 창조적인 계승 발전과 역량 있는 작가로 하여금 새로운 21세기로 진출할 수 있는 공동의 터전을 마련함과 동시에 예술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 서각으로 구분 공모했다.

이전 전국 공모전에는 영향력 있는 다수의 작가들을 포함해 약 1000여점이 출품됐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송정익 씨는 전년도 국회에서 열린 무궁화 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예술대전 시상식에서 한문서예 추사체 작품으로 제주출신 손정익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예술대전 시상식에서 한문서예 추사체 작품으로 제주출신 손정익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송정익씨는 1952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 성산고와 한남대학원 개발정책과를 졸업했고 최근에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 교육을 김진호 교수의 지도아래 이수함과 동시에 서예문인화 전문가 자격인증서를 취득했다.

그는 1974년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 후 국방부 해외정책 과장으로 근무를 마치고 대령으로 예편했다. 군 근무시 군수물자 도입 관련 제도개선으로 국가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김대중 전 대통령 개인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예는 국방부 재직시 국방부 연묵회에서 활동하며 1997년 대한민국서예대상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대전과 서예신문 공모전에 오차숙씨의 시 ‘제주비바리들’을 한글 서예로 출품하여 입선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한국추사연구회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송정익씨는 서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이 대단해 특히 미국 출장 중에도 뉴욕의 차이나타운에서 붓과 먹을 구입해 호텔에서 영자지에 서산대사의 시를 초서로 쓰고 이에 명재를 ‘서산대사의 외침’으로 명명하여 추사 회원전에 전시하기도 했다.

특히 영자지 뉴스가 트럼프 대통령 기사 위에 서산대사의 가르침을 씀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송정익씨는 ㈜선진로지스틱스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오차숙씨와 1남 3녀를 두고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예술대전 시상식에서 한문서예 추사체 작품으로 제주출신 손정익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예술대전 시상식에서 한문서예 추사체 작품으로 제주출신 손정익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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