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행사 3일(목) 13:30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퍼레이드 5일(토) 17:30 제주시 관덕정 앞
개막식 5일(토) 19:00 제주시 해변공연장
폐막식(시상식 포함) 9일(수) 18:00 제주시 해변공연장
제63회 탐라문화제가 2024년 10월 5일(토)부터 9일(수)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사전행사 및 주요 일정이 발표되었다.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된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월 5일(토)부터 9일(수)까지 제주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에서 제63회를 맞아 개최된다.
특히, 10월 3일(목) 13:30에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진행되는 사전행사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탐라문화제는 2002년 탐라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제주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속문화와 현대예술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기원문화축제: 탐라개벽신위제, 주제공연, 탐나들이
▲민속문화축제: 탐라퍼레이드, 탐라퍼포먼스, 민속예술축제, 무형유산축제, 민속놀이축제
▲예술문화축제: 문화교류축제, 탐라예술무대, 탐라전람, 탐뮤페
▲참여문화축제: 학생문화축제, 청소년예술축제, 체험문화축제, 탐라난장/장터, 제주어축제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탐라문화제는 제주예총이 주최한 '제주예술제'로 시작하여, 1965년 한라문화제로 발전했다.
이후 2002년부터 탐라문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제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 과정에서 발굴된 다양한 민속 예술은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제주 전통문화의 귀중한 유산으로 남고 있다.
특히,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축제 발전에 기여하며, 조랑말경주와 제주해녀문화축제 등의 지역문화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유일한 언어축제인 제주어축제는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되살리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탐라문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주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tamnafestival.kr/)와 SNS(https://www.instagram.com/tamna_festival/)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문의는 064-753-3287로 가능하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사전행사
일시: 2024년 10월 3일(목) 13:30
장소: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이날 진행되는 사전행사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일시: 2024년 10월 5일(토) 17:30
장소: 제주시 관덕정 앞
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행사로,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일시: 2024년 10월 5일(토) 19:00
장소: 제주시 해변공연장
개막식에서는 제주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공연과 함께 탐라문화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폐막식(시상식 포함)
일시: 2024년 10월 9일(수) 18:00
장소: 제주시 해변공연장
폐막식에서는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4-753-3287
홈페이지: 탐라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SNS: 탐라문화제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