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고영림)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민 20가족 72명을 대상으로 ‘2024 가족 천문·우주 항공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지역 과학기술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에게 천문학과 우주 항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 로켓 제작 및 발사, 천체망원경 사용법, 천체 관측, 천체관측 경연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로 구성되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가족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물로켓 경연대회와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에도 참여했다.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고영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과학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 사회의 과학문화가 한층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