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시월의 제주, 첫날 …새별 오름에서 마주한 가을 소나타
[포토]시월의 제주, 첫날 …새별 오름에서 마주한 가을 소나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10.0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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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10월, 제주도는 가을의 문턱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느낀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오렌지빛의 감귤이 어우러지는 이 시기는 단순히 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축제의 연속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시기 제주도는 전도에서 시작되는 각종 축제들로 분주해진다.

가을 햇살 아래, 63회를 맞이하는 탐라문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곳의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다.

사람들은 제주만의 독특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경험하며, 제주의 뿌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진다. 감귤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농민들은 한 해의 노고를 보상받는 기쁨을 느끼고, 관광객들은 그 맛을 직접 경험하며 제주를 더욱 가까이 느낀다.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들은 서로의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음악과 춤, 음식과 공예가 어우러지는 이곳은 제주의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장이 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10월의 제주에서는 또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노란 감귤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진 산과 바다는 누구에게나 눈부신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한라산의 높은 봉우리에 오르면, 주변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제주는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축제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10월의 제주에는 특별한 시간이 흐른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이 얽혀, 이곳에서 만나는 순간들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제주도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이며, 그 속에 담긴 축제와 자연은 서로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결국, 10월의 제주는 단순한 달이 아니다. 그것은 한 해의 결실을 기념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제주를 더욱 특별한 장소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올 가을, 제주를 방문하는 이들은 그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날 것이다.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새별노름에서 사진 임정종 작가
새별오름에서 ...사진 임종도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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