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 첫 실시
제주양돈농협,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 첫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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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 첫 실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지난 12일 한림지역과 대정지역 양돈장을 시작으로 ‘2024년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양돈장 전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제주도내 양돈장 175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액 지원받는다.

고권진 조합장은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설비 적정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기안전 종합점검을 통해 양돈장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점검지원을 통해 화재에 대한 농가의 재해예방 인식이 고취되고, 지역주민과 관련 종사자의 안전까지 확보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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