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학지 '글리터라티'에 강병철 박사의 시 'City Park시티 파크' 소개
국제문학지 '글리터라티'에 강병철 박사의 시 'City Park시티 파크' 소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18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병철 박사가 국제문학지 글리터라티에 자신의 시 'City Park'가 소개되었다.

강병철 박사는 1993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소설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2016년 『시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2년 제주대에서 국제정치전공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충남대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 특임 교수,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한국세계문학협회 창립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제민일보 논설위원과 한국평화협력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City Park

In the heart of urban sprawl, where concrete meets the sky,

Lies a haven of green, where nature’s whispers fly.

A forest garden blooms, a sanctuary profound,

Where sustainable dreams in harmony are found.

Amidst the towering trees, where branches stretch and sway,

Life pulses in rhythm, in the light of day.

Here, in this verdant tapestry, where diversity thrives,

A symphony of life in every leaf that thrives.

In the forest garden's embrace, communities unite,

In a shared vision of balance, in the day and night.

For in this green oasis, where Eco-conscious hearts reside,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 abide.

From rooftop gardens to winding trails below,

Every corner nurture life, a vibrant tableau.

Where every plant and creature have a role to play,

In the intricate dance of night and day.

With renewable energy and Eco-friendly design,

The forest garden whispers, "Our future is aligned."

For in the embrace of nature, we find our way,

Towards a future where sustainability holds sway.

So let us tend this garden with care and with love,

And honor the earth, below and above.

For in the heart of cities, in the forest's embrace,

Sustainable communities find their rightful place.

시티 파크

도심 속, 콘크리트가 하늘과 맞닿은 곳,

초록빛 안식처, 자연의 속삭임이 날아다니는 곳이 있네.

숲의 정원이 피어나며, 깊은 성역이 되어,

지속 가능한 꿈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

우뚝 솟은 나무들 사이에서, 가지가 뻗고 흔들리며,

삶의 맥박이 빛 속에서 리듬을 타고 뛰네.

이 푸른 태피스트리 안에서, 다양성이 번성하며,

모든 잎사귀마다 생명의 교향곡이 흐르네.

숲의 정원의 품 안에서, 공동체는 하나가 되어,

낮과 밤의 균형을 이루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네.

이 초록빛 오아시스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살며,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가 자리 잡네.

옥상 정원에서 아래로 구불구불한 길까지,

모든 구석구석이 생명을 키우며, 생생한 풍경을 이루네.

모든 식물과 생명체가 그들만의 역할을 하며,

밤과 낮의 정교한 춤을 추네.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친환경적인 설계로,

숲의 정원은 속삭이네, "우리의 미래는 일치했어."

자연의 품에서 우리는 길을 찾으며,

지속 가능성이 지배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네.

그러니 이 정원을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고,

땅과 하늘을 존중하자.

도시의 심장 속, 숲의 품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는 그 정당한 자리를 찾으리라.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