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일)~9.27.(금),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
제주시는 9월 22일(일)부터 9월 27일(금)까지 6일간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에서 「2024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중국 구이린시·일본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화·서예 작품을 각 도시 간 순회 전시하는 한중일 서화 교류전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올해 16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21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이웃 나라에 우리 도시의 모습을 소개’를 주제로 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시에서는「제주 해녀의 꿈」,「제주바당은 보물상자」,「제주인의 삶, 수눌음 정신」,「돌하르방 벅수머리」등을 비롯한 31개의 어린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에서는 각각 31점, 30점 등 한중일 총 92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류전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중국 구이린시(10. 11.~10. 18./중국 구이린시 소년궁), 일본 산다시(11. 6.~11. 23./산다시 협동센터 전시실)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류도시 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제주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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