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8. 26.(월)부터 9. 13.(금)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건으로 166백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과 주민복지과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되었고, 추석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추석에도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 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에게 33백만원 상당 행복나눔 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치약, 비누등)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0일에는‘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모랑헌밥 해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를 서홍동에 전달한 일명‘노고록 아저씨’의 따뜻한 사연과 함께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으로 12,608천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 110가구, 사회복지시설 93개소를 찾아 사랑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동참했다.
강정숙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 시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한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요 위문사례
❍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명절 선물 세트 기부(900천원)
❍ 서홍동,‘노고록 아저씨’, 25년간 쌀 기부(100포 300만원 상당)
❍ 중문농협,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에게 (지역화폐 100만원 지원)
❍ ㈜서귀포 석재, 멸치 세트 20박스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