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 방문, 응급의료 대응체계 사전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폈다.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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