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한 무한헌신’초심 잃지 않고 의정활동 이어갈 것”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을),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설명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지역을 위한 무한헌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도민 곁에서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의정 보고회에서 제주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하원 테크노밸리’구상을 도지사로부터 이끌어내고 도청, 시청 등에서 근무하는 약 5,400명의 기간제 근로자 차별 문제 제기를 통해 건강검진비 단계적 확대 지급을 실현해 낸 점 등을 강조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성 이후, 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회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후반기인 현재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연구단체 ‘의원외교포럼’부대표를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륜동 마을종합발전계획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