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9.14.~9.18.), 추석 당일 기동수거반 투입 즉시 수거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평상시 생활쓰레기 발생량(320톤/일)보다 5% 이상 증가할 수도 있어, 필요시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의 운행횟수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평소(78.1톤/일)보다 5% 이상(약 82톤/일)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밀집 주택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운영하여 고장 접수·처리 등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 수거가 필요한 지역은 기동수거반(1개 조)을 투입하여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14~9/18) 중에는 생활환경과에 종합상황실(☎760-3860)을 설치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관련 불편상황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호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연휴기간에도 생활쓰레기의 품목별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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